탁트인 백사장과 함께 깊고 푸른 바닷물이 태평양의 바닷가를 연상케 합니다. 물이 빠지면 해변에서 조개를 캘 수도 있으며 특히 밤에 랜턴을 들고 나가 소라, 고동, 골뱅이 등을 잡는 재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종일은 1858년에 태어났으며 일제강점기 때 국권회복과 민중계몽을 위해 헌신한 인물입니다.

1894년 보성학교 교장에 취임한 이래 경향 각지의 7개 학교장을 지내면서 교육사업에 전념하였고 1898년에는 한국최초의 한글신문인 제국신문을 창간하였습니다. 또 3ㆍ1운동때는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으로 직접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였습니다. 그 뒤 대한협회ㆍ자강회ㆍ조선국문연구회 등 구국단체를 조직하여 정신개조를 주장하고 근면ㆍ노력을 강조하였으며, 한글 맞춤법 연구에 이바지하였습니다.

바다가 아름답다는 의미의 '해미'라는 지명은 조선시댑터 사용되었습니다. 읍성은 지방의 관청과 사람들이 사는 곳을 둘러 쌓은 성으로 읍이라는 말은 성으로 둘러쌓인 마을을 의미합니다.

수덕사 대웅전은 국내에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봉정사 극락전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에 이어 오래된 건축물로 국보 제 4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여름이면 넓고 깨끗한 바다에서 모터보트 및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충남 태안반도 남서부에 자리한 제법 큰 항구입니다. 보통 오징어는 동해안에서만 잡힌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 곳은 서해안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만 되면 오징어를 잡기위해 동해, 남해 등 전국 각지의 배들이 이 곳에 몰려와 오징어잡이를 할 정도입니다.